경기도가 41조6799억원 규모로 편성한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이 12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번 추경안은 당초 경기도가 세웠던 본예산 40조577억원보다 1조6222억원이 늘어난 것이다. 증액을 보면 일반회계 1조6119억원, 특별회계 103억원이다.

경기도는 이번 추경에 민생경제 방파제 역할, 도민 이동권 보장, 농가 지원 3대 패키지 지원, 취약계층 사각지대 핀셋 지원 사업 등을 담았다.


주요 내용을 보면 먼저 ▲고유가 피해지원금 1조1335억원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123억원 ▲경기도 참전 명예 수당 지원 10억원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에 36억원 등 민생경제 방파제 역할을 할 사업에 1조1504억원을 편성했다.

도민 이동권 보장을 위해 수도권 환승할인 지원 634억원, The 경기패스 확대지원 858억원 등 1492억원의 예산도 배정했다.


경기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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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농·어업인 면세유 지원 7억원,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사료 피해지원 4억원, 조사료생산용 볏짚 비닐 지원 2억원 등 농가경영 안정화를 위한 '유류·사료·비닐' 3대 패키지 지원 사업에도 13억원을 편성했다.


아울러 취약층 사각지대 핀셋 지원을 위한 예산으로 위기가구 긴급복지 27억원, 체납자 실태조사 지원 17억원, 여성·한부모·아동 시설 혹서기 냉방비 특별지원 1억원 등 총 45억원을 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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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경기도의회 제390회 임시회에 참석해 "오늘 의결해 주신 예산은 위축된 민생경제의 숨통을 틔우고, 도민의 삶을 지키는 중요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는 대한민국 최대 지방정부로서 정부 추경이 민생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행의 속도와 완결성을 한층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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