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웅 대부협회장 "대부업, 서민금융 마지막 보루"

한국대부금융협회와 신용회복위원회는 불법사금융 피해자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1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대부금융협회와 신용회복위원회가 13일 개최한 불법사금융 피해자 구제·지원 업무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 세번째부터 정성웅 대부금융협회장, 김은경 신용회복위원장. 대부금융협회

한국대부금융협회와 신용회복위원회가 13일 개최한 불법사금융 피해자 구제·지원 업무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 세번째부터 정성웅 대부금융협회장, 김은경 신용회복위원장. 대부금융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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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기관은 불법사금융 피해자에 대해 보다 촘촘하고 효과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협약을 맺었다.

협회는 2009년부터 불법사금융 거래내역 4만9375건을 분석해 72억여원(2956건) 규모의 피해 감면 및 반환 활동을 해왔다. 특히 피해금액 산정 및 초과이자 반환 활동 등을 수행하며 노하우를 쌓아왔다.


신복위는 지난달부터 불법사금융 피해 원스톱 지원 체계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전담자 상담은 물론 금융감독원, 경찰청, 법률구조공단 등 관계기관 연계까지 피해회복 전 과정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으로 협회도 신복위 연계기관으로 추가됐다.

협회는 피해금액 산정 등 전문 분석이 필요한 경우 이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원스톱 지원이 필요한 피해자를 신복위로 연계할 예정이다.


더불어 ▲채무조정·고용·복지 연계 ▲피해 사건 관련 소송 지원 ▲불법사금융 행태 및 피해 사례 등 동향 공유를 통해 신복위와의 협력 분야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성웅 협회장은 "우리 대부금융은 금융권에서 재래시장과 같은 역할을 하며 저신용자에게 필요한 생계 자금을 공급하는 마지막 보루로서 본연의 책무를 다해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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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협회의 분석 역량과 신복위의 지원체계를 결합하면 피해자에게 보다 정교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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