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유가 급등에 호실적…1분기 영업익 1조6367억원
유가 급등·정제마진 개선에 13배 급증
GS칼텍스가 중동 분쟁에 따른 유가 급등과 정제마진 개선 영향으로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배 이상 증가했다.
GS칼텍스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3조347억원, 영업이익 1조6367억원, 당기순이익 9853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 영업이익은 1310% 증가했다.
정유 부문은 매출 10조3486억원, 영업이익 1조5285억원을 기록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영향으로 유가가 급등하면서 재고 관련 이익이 발생했고, 등유·경유 수급이 빠듯해지며 정제마진도 상승했다.
석유화학 부문은 매출 2조1209억원, 영업이익 350억원을 기록했다. 방향족 스프레드는 연초 수급 개선 기대감으로 상승했지만 중동 사태 이후 납사 가격이 오르며 약세로 전환됐다.
윤활유 부문은 매출 5653억원, 영업이익 733억원을 기록했다. 유가 급등에 따른 윤활기유 스프레드 하락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수익성은 감소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고유가 지원금 받아도 1인당 30만원 또 준다…18일...
AD
GS칼텍스는 다만 이번 실적에 반영된 재고평가 이익과 시차 이익은 일시적 회계 효과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중동 사태 안정 이후 유가가 하락할 경우 재고 관련 손실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