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삼전 노조 파업까지 시간 남아…대화 해결 적극 지원"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 브리핑
'긴급조정권' 묻자 "아직 시간 남아"
청와대는 13일 삼성전자 노사 간 임금협상 사후조정 절차가 결렬된 것에 대해 "파업까지 시간이 남았다"며 "(파업) 예고일 전까지 노사가 대화로 해결할 수 있도록 정부는 적극 지원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긴급조정권을 써서라도 (삼전 노조의) 파업을 막아야 한다는 주장이 있다'는 질문에 이같이 대답했다. 다만 강 대변인은 긴급조정권의 사용과 검토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은 노사 대화의 시간이 남았다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하겠다"고 말했다.
긴급조정권이란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 제76조에 근거한 제도로 쟁의행위가 국민의 일상생활을 위태롭게 하거나 국민 경제를 현저히 해할 우려가 있을 때 고용노동부 장관이 발동하는 조치다. 긴급조정권이 행사되면 30일간 쟁의행위가 금지되고 중노위 조정과 중재 절차가 진행된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고유가 지원금 받아도 1인당 30만원 또 준다…18일...
AD
앞서 삼성전자 노사는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2026년 임금협약 체결을 위한 2차 사후조정 회의를 열었으나 13일 새벽 3시 최종 결렬됐다. 노조 측은 협상이 결렬될 경우 오는 21일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한 상태다.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