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결물건 매각명세서 등 열람제한
소유자·채무자 성명 비식별처리

지지옥션을 포함한 국내 경매정보업체 5개 사가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위한 자율 규제 마련에 나선다.


13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지옥션, 디지털태인, 스피드옥션, 옥션원, 탱크옥션 등 5개사는 지난 6일 서울 용산구 지지옥션 본사에서 열린 경매정보업체 공동 선언식에 참석했다.

경매종결물건 정보 열람 제한…경매정보업체 5개사, 개인정보 자율규제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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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언은 '개인정보 보호법'의 취지와 정부의 전세사기 예방 정책 기조에 발맞춰 추진됐다. 5개 사는 경매정보 서비스 과정에서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업계 차원의 책임 있는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앞으로 5개 사는 경매 절차가 종결된 물건에 대해 매각물건명세서, 현황조사서, 감정평가서, 등기사항전부증명서, 전입세대 확인서 등 원본 파일에 대한 일반 이용자 열람을 제한할 계획이다. 또한 경매사건 정보에 노출되는 소유자, 채무자, 임차인 등 자연인의 성명은 비식별 처리해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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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 지지옥션 대표는 "경매 정보의 공공성과 편의성도 중요하지만, 개인정보 보호 역시 함께 고려돼야 한다"라며 "개인정보 보호와 건전한 경매 정보 유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jelee04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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