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96대 차량 수용해 주차난 해소 및 정주 여건 개선
어린이 돌봄·커뮤니티 센터 등 주민 친화 복합 공간 도약

전남 완도군이 도심 주차난 해소와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건립한 '행복 충전소 주차 타워'가 내달 1일부터 본격적으로 문을 연다.


30일 완도군에 따르면 완도읍 노두리 일원(군내리 1161 외 필지)에 조성된 이 주차 타워는 현대, 진아리채, 미르채, 동아 아파트 등 공동주택 밀집 지역의 고질적인 주차 문제를 해결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자 도시 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행복충전소 주차 타워 전경

행복충전소 주차 타워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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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업에는 국비 45억원, 군비 29억원 등 총 74억원이 투입됐다. 지난 2025년 3월 첫 삽을 뜬 후 지상 3층, 연면적 3,880㎡ 규모로 지어졌으며, 총 196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넉넉한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특히 단순한 주차 시설을 넘어 주민 친화적인 복합 공간으로 조성된 점이 특징이다. 건물 내부에는 '어린이 돌봄 공간'과 '주민 쉼터', '커뮤니티 센터' 등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과 휴식의 거점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군은 내달 2일부터 개최되는 '2026 Pre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기간 동안 이 주차 타워를 임시 주차장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주차 환경을 제공하고 행사장 주변의 교통 혼잡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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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들이 생활 속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편의 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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