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운용사에 미래에셋·삼성·KB자산운용 선정
총 9개사 지원…3곳 낙점
5월말께 국민 투자 상품 출시 예정
금융위원회는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의 공모펀드 운용사로 미래에셋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KB자산운용 등 3개사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11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에서 열린 '국민성장펀드 전략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등 주요 참석자들이 출범식 기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5.12.11 윤동주 기자
이번 공모펀드 운용사 모집에는 총 9개사가 지원했으며,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운용사별 펀드 운용·판매 전략과 운용자산 규모,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3곳을 선정했다.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는 국민이 직접 첨단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투자에 참여해 경제 성장의 성과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조성되는 펀드다. 국민 자금을 모아 모펀드를 조성한 뒤 이를 다수의 자펀드(사모펀드)에 투자하는 구조의 사모재간접 공모펀드 형태로 설계됐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펀드 운용사는 국민 자금을 모집해 모펀드를 조성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산업은행(첨단기금 출자)과 한국성장금융(재정 모펀드 운용사)과 함께 첨단 산업 분야에 투자할 자펀드 운용사를 선정하고, 자펀드 투자 자산에 대한 모니터링 등 사후 관리 업무도 수행한다.
이와 관련 금융위원회는 첨단산업 육성이라는 정책 목적과 국민참여형 펀드의 수익성·안정성을 균형 있게 달성할 수 있도록 자펀드 선정 기준을 관계기관과 함께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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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다음 주 중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의 세부 운용 방안을 발표하고, 다음 달까지 자펀드 운용사 선정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후 공모펀드 운용사의 판매 채널 협의와 증권신고서 제출 절차 등을 거쳐 5월 말께 일반 국민이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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