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1층엔 취재진 안 보였는데…" 김영록 통합특별시장 첫 예비후보 등록
광주시선관위서 예비후보 등록
통합시장 선거전 첫 발
9일 오후 광주 서구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 4층 예비후보 등록 접수장.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앞두고 취재진과 선관위 관계자 등이 먼저 자리를 잡고 있었다.
잠시 뒤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접수장에 들어섰다. 주변을 둘러본 김 지사는 "1층에 들어왔을 때는 취재진이 안 보였는데 다 여기 계셨네요"라고 말하며 웃었다. 긴장감이 흐르던 접수장 분위기 속에서 나온 짧은 농담이었다.
김 지사는 접수대에 앉아 준비해 온 서류를 제출하며 예비후보 등록 절차를 진행했다. 서류를 건네며 "전남·광주 통합선거 반드시 승리해서 시·도민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접수장 한쪽에는 '전남광주통합 특별시장' 예비후보 등록 안내 표지판이 세워져 있었다.
등록 절차를 마친 김 지사는 등록 확인서를 들어 보이며 엄지를 들어 보였다.
김 지사는 이날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며 통합시장 선거전에 첫 발을 내디뎠다.
9일 오후 광주 서구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열린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예비후보 등록 접수장에서 취재진이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후보 등록 장면을 촬영하고 있다. 송보현 기자
원본보기 아이콘이어진 질의응답에서 김 지사는 "광주와 전남이 하나가 돼 전국 최초로 광역 시·도 통합을 이뤘다"며 "초대 통합특별시장은 통합 과정에서의 혼란을 수습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만들어야 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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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농수산업 중심이던 전남에 인공지능(AI)과 에너지 등 첨단 산업을 접목해 새로운 산업 기반을 만들었다"며 "광주와 전남이 통합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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