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최대 1100조원"…5개월 만에 2배 급등
'오픈AI' 5000억달러 기록 깰 듯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내부자 주식 매각에서 기업가치를 최대 8000억달러(약 1180조원)로 평가받을 예정이라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블룸버그통신 등은 각각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스페이스X의 내부자 주식 매각이 곧 시작될 예정이며, 전날 스페이스X 이사회에서 관련 내용이 논의됐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현재 논의 중인 주당 가격이 400달러 이상으로, 스페이스X의 전체 가치를 7500억~8000억달러로 평가하게 된다고 전했다.
다만 주식 매도 금액이나 세부 사항은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머스크는 지난 6월 스페이스X의 연간 예상 매출액이 155억달러(약 22조8548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실제 스페이스X의 가치가 8000억달러로 평가되면 기업가치는 종전보다 2배로 불어나게 된다. 스페이스X는 지난 7월 주주 간 주식 매매 당시 기업가치 평가액 4000억달러를 인정받았는데 불과 5개월 만에 가치가 2배로 증가하는 것이다. 이는 지난 10월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세운 5000억달러 기록을 뛰어넘는 것으로, 전 세계 비상장 기업 중 최고 수준이다.
아울러 미 언론은 스페이스X가 이르면 내년 하반기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스페이스X는 이런 보도에 대한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앞서 머스크는 위성 인터넷 사업인 스타링크를 분사해 먼저 상장하는 방안을 여러 차례 언급해 왔다. 하지만 지금으로서는 스타링크를 포함한 스페이스X 전체를 하나의 회사로 묶어 상장하는 통합 상장 방식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2년 5월 머스크가 설립한 스페이스X는 로켓, 우주선, 위성 인터넷 등 다양한 우주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현정 기자 khj2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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