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환, DP월드투어 새로운 도전…"기대되고 설렌다"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 2년 시드 확보
4일 개막 네드뱅크 골프 챌린지 출격
무릎 수술 재정비 "원하는 결과를 얻겠다"
모든 준비를 끝냈다. 큰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이정환이 DP월드투어에 나선다. 오는 4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선시티의 게리 플레이어 컨트리클럽(파72·7819야드)에서 열리는 DP월드투어 네드뱅크 골프 챌린지(총상금 600만달러)에 출전한다. 이정환은 2일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를 통해 "2026시즌 첫 대회인 만큼 설레고 기대도 된다"며 "매 라운드 최선을 다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정환은 지난 10월 KPGA 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주관 대회로 열린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2018년 11월 골프존·DYB교육 투어 챔피언십 이후 7년 만에 통산 3승째를 수확했다. 이 대회에서 우승해 DP월드투어 2년 시드를 따냈다.
시즌을 마친 뒤 무릎 수술을 받았다. 오른쪽 무릎 연골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고 수술을 통한 치료를 받았다. 이정환은 "원래 만성적으로 우측 무릎이 좋지 않았는데 살짝 삐끗했다. 연골이 찢어졌다고 해서 수술을 했다"면서 "그간 회복에 집중했다. 휴식을 취하면서 재정비에 힘썼고 경기하는 데 있어 큰 지장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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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환은 지난달 30일 네드뱅크 골프 챌린지 출전을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출국했다. 그는 "가장 큰 바람은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 상위 선수 자격으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진출하는 것"이라면서 "첫 시즌이다. 첫술에 배부를 수 없듯이 새 시즌에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싶다. 찬스가 온다면 그 기회를 절대로 놓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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