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증권은 18일 금호건설 에 대해 "건축·주택 부문 원가율 개선으로 추가적인 이익 확대가 가능하다"고 판단하며 "LH사업 경쟁력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김진범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이날 금호건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000원을 제시하며 이같이 밝혔다.
금호건설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5234억원(전년 동기 대비 35.2% 증가, 전 분기 대비 1.4% 감소), 영업이익 154억원(흑자 전환, 3.2% 감소)을 기록하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외형 성장의 배경으로는 지난해 빅배스(Big Bath) 단행에 따른 매출액 차감으로 인한 기저가 존재했으며, 주택 및 토목 부문의 외형이 각각 2131억원(34.8% 증가), 2120억원(71.7% 증가)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유의미한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공사비 인상분이 반영된 신규 프로젝트의 매출 비중 확대로 건축, 주택 부문 매출총이익률(GPM) 회복세 역시 견조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금호건설은 이번 실적발표에서 연간 영업이익 가이던스를 기존 210억원에서 400억원 이상으로 상향했다.
이와 관련해 김세련 LS증권 연구원은 "이익 턴어라운드와 매각 차익에 따른 현금 개선은, 과거 금호건설의 배당 트렌드를 고려할 때 배당 재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고 짚었다.
금호건설의 LH사업 경쟁력에 대해서도 주목했다. LH의 대규모 공공주택 공급이 3기 신도시 및 수도권 인근 택지지구 중심으로 이뤄질 것을 감안하면, 향후 민자사업 중심의 성장세가 예상된다. 금호건설은 올해 1월부터 10월 누적 LH 수주가 1조8000억원 규모이며, 2~3건의 추가 프로젝트 발주가 기대된다. 김진범 연구원은 "향후 실적과 주가의 관건은 수주 경쟁 심화가 예상되는 민자 사업에서의 경쟁력 증명 여부"라고 강조했다. 김세련 연구원도 "현 정부 정책 기조상 공공 주도의 주택 정책이 확대되고 있으며, 특히 3기 신도시 공급 속도에 대한 정부의 의지가 높은 만큼 LH발 수주에 특화되어 있는 금호건설의 수주 풀 역시 동반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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