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아리랑·울산 제염기술…전통문화로 지역경제 살린다
국가유산청 '전승공동체 활성화' 대상 선정
무형유산 전승단체에 최대 1억5000만원 지원
국가유산청은 내년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대상으로 '강원 아리랑 문화 사업화 프로젝트(강원 정선·원주·속초)', '소금으로 이어가는 삶의 기술(울산 남구)' 등 프로그램 열세 개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문화를 바탕으로 국가무형유산 공동체 종목을 전승하는 단체를 지원해 조사·연구부터 교육·체험, 홍보까지 체계적인 전승 활동을 돕는다. 각 프로그램은 사전 상담과 컨설팅을 거쳐 단계적으로 추진되도록 설계됐으며, 연간 1억원 이상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지자체 간 협업이나 광역 단체 주관 프로그램에는 기존 1억원에 5000만원을 추가해 최대 1억50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협업을 지원하는 첫 프로그램으로는 강원 아리랑 문화 사업화 프로젝트와 '충북의 막걸리, 이야기로 마시다(충북)'가 선정됐다. 개별 지역을 넘어선 광역 단위의 전승 기반 구축과 홍보가 기대된다.
이 밖에도 소금으로 이어가는 삶의 기술, '손으로 빚는 문화(전북 정읍)', '한글서예로 새긴 진도 소리(전남 진도)', '열두 달 즐거운 예천세시기(경북 예천)' 등이 지원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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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지자체는 12월 사전 상담 결과를 반영해 내년부터 조사·연구와 교육, 체험 행사 등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국민이 국가무형유산을 쉽게 향유할 수 있는 문화 콘텐츠를 꾸준히 육성해 전승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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