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개장·물대포까지…'구미 낙동강 워터파크' 올해는 더 시원하고 스마트하다
7월 19일부터 8월 24일까지 37일간 운영
워터캐논·회전썰매 신규 도입
'스마트웨이팅 시스템' 첫 적용
경북 구미시가 여름철 대표 피서지로 떠오른 '낙동강 워터파크'를 오는 7월 19일부터 8월 24일까지 총 37일간 운영한다.
지난해보다 일주일 연장된 올해는 물놀이 시설, 운영 시스템, 문화 콘텐츠 전반에 걸쳐 획기적인 개선이 이뤄져 가족 단위 이용객들의 발길이 더욱 몰릴 것으로 보인다.
구미시는 "무더위 속 시민들이 도심에서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시설을 전면 개선하고, 스마트 시스템을 도입해 한층 진화된 피서 공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 야간개장·신규시설로 '낮과 밤 없는' 도심형 워터파크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13시~14시 점심시간과 매시 15분의 정기 휴식 시간을 통해 시설 정비와 안전 점검이 이뤄진다.
특히 폭염이 절정에 이르는 8월 1일부터 10일까지는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야간 개장을 처음으로 도입한다. LED 조명 아래 가족과 함께하는 밤 시간대 물놀이는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핵심 시설로는 기존의 물썰매(90m), 북극곰 슬라이드, 유수 풀, 조립식 수영장(3개소), 에어 풀(4개소), 워터 바스켓에 더해, 올해는 워터 캐논(물대포)과 회전 썰매(1개소)가 추가됐다. 특히 물대포는 이용자 간의 물싸움을 유도하며 역동적인 체험형 놀이를 제공한다.
◆ 대기 줄은 줄이고, 쉼터는 늘리고…스마트한 휴식공간 조성
올해 새롭게 도입된 '스마트 웨이팅 시스템'은 입장 대기시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혼잡도를 분산할 수 있는 IT 기반 시스템이다.
무더운 날씨 속 줄을 서지 않고 스마트폰을 통해 대기 현황을 확인할 수 있어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휴게시설도 대폭 확충됐다. 기존 40m 냉방 쉼터에 더해 50m 규모의 텐트 쉼터가 추가 설치돼 휴식 여건을 강화했다. 현장에는 푸드트럭 3대가 상시 운영돼 간단한 간식과 음료를 구매할 수 있는 편의도 제공된다.
◆ 매주 토요일엔 문화공연…온 가족을 위한 여름 축제
매주 토요일에는 마술쇼, 풍선 쇼, 인기 캐릭터 인형극, 포토타임 등 어린이 대상 문화공연이 열려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단순한 물놀이장을 넘어, 구미시가 '도심형 여름 문화축제'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는 셈이다.
안전 운영에도 완벽히 한다. 총 30명의 안전요원이 상시 배치돼 시설 안전관리와 응급 상황에 대비한 긴급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구미시민은 입장료 50% 할인입장료는 유아 및 어린이(13세 미만) 4000원, 청소년 및 성인(13세 이상) 6000원이며, 구미시민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고유가 지원금 받아도 1인당 30만원 또 준다…18일...
김장호 구미시장은 "올해 낙동강 워터파크는 단순한 여름 시설이 아니라, 구미시가 추구하는 스마트 행정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이 결합한 상징적 공간"이라며 "무엇보다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기고 기억에 남을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