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이랩 이 강세다. 엔비디아와의 협업으로 디지털트윈 사업의 새 고객사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오후 1시54분 기준 씨이랩은 전일 대비 8.08% 상승한 1만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씨이랩은 새로운 산업군의 신규 고객사와 디지털트윈 솔루션 공급을 협의 중으로 알려졌다.
디지털 트윈 구축사업은 엔비디아의 옴니버스를 활용해 실제와 가까운 환경의 시뮬레이션 환경을 만드는 솔루션이다. 엔비디아가 내놓은 옴니버스의 경우 실제 환경에서 발생하는 물리적 현상을 정밀하게 모사하고 실시간 협업이 가능한 3D 협업 플랫폼으로 평가된다.
씨이랩은 정밀한 합성데이터 생성과 AI 영상분석 기술을 접목해 옴니버스 기반의 디지털트윈을 구현하고, AI 기반의 정확한 시뮬레이션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디지털트윈 사업을 지속해서 확장 중이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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