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일손 부족 농가 '현장 지원'
전 공직자 참여 일손 돕기 추진
6월엔 대학생 농촌봉사활동 연계
전남 담양군(군수 정철원)은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전 공직자가 참여하는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오는 6월 30일까지 약 두 달간 군청 각 부서와 읍·면사무소 직원 5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 현재까지 농업유통과를 포함한 13개 부서 160여명이 딸기 모종 철거, 마늘 수확, 제초 작업 등 다양한 농작업에 참여했다.
군은 청년층 참여도 함께 확대하고 있다. 오는 6월 5일에는 송원대학교 학생 100여명이 봉산면 일원에서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으로, 군은 봉사활동과 실제 인력이 필요한 농가를 연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면에서 마늘을 재배하고 있는 김모 씨는 "예전 농기계 사고로 손을 다친 뒤 혼자 농사짓기가 막막했는데, 공직자들이 제때 와서 도와줘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철원 군수는 "지난해에도 760여명이 일손 돕기에 참여해 농가의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어려움을 가까이에서 함께 나누는 현장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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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군은 농촌인력센터를 통해 민간인력 지원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2,138농가에 6,923명을 연계해 지원했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700여명을 지원받아 일손 부족 해소에 도움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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