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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내 인사위원회 개최 전망

천안시의회 인사 갈등 봉합되나?...인권위 진정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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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부터 이어진 인사 갈등으로 피해를 본 충남 천안시의회 직원 A씨가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출한 진정서를 지난 21일 철회했다.


5급 승진 대상자였던 A씨는 지난 16일 "의장의 부당한 인사권 행사로 피해를 봤다"라면서 진정서를 낸 바 있다.

A씨는 21일 오후 김행금 의장 및 정규운 사무국장과 면담 후 진정서를 철회한 것으로 알려져 인사 갈등이 봉합되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를 낳고 있다.


A씨는 "의장 면담 직후 진정서를 철회했다"라면서도 "결정된 것은 아직 없으나 좋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김 의장은 올해 초 "인사 절차에 문제가 있다"라면서 인사위원회가 심의·의결한 인사안을 5개월째 결재하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내부적으로 지역 특정 고등학교 카르텔 간 이권 다툼이 발생했다는 의혹이 생기기도 했다.


특히 전반기 정기인사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후반기 정기인사 후보자명부를 작성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악영향이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왔다.


현재 5급 승진 대상자 인사안 결재가 미뤄짐에 따라 6~8급 후속 인사도 덩달아 미뤄졌다. 현재 총 8명(전체 직원 중 20%)이 승진을 못 하는 셈이다.


정규운 사무국장은 "기존에 심의·의결한 인사위원회 결과를 없던 일로 한다는 소문이 돌았으나 사실이 아니다"면서 "하반기 정기인사를 위해 이달 말까지 누적 인사 요인을 해결해야 한다.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명예퇴직으로 공석이 된 비서실장 자리도 채워야 하고, 이런저런 인사 요인이 있는 만큼, 이달 안에 인사위원회를 열어 후반기 정기인사에 문제가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박종혁 기자 whdgur35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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