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초고층 건축 기술 세미나를 열고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 아룹과 '초고층 기술 협력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열린 세미나에선 아룹의 사례와 기술을 공유하고, 실제 적용 가능한 핵심 기술에 대한 강의와 토론이 진행됐다.
GS건설은 파트너십을 통해 초고층 주거시설의 차별화된 설계 역량을 강화하고 핵심 기술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아룹은 글로벌 초고층 랜드마크 건축물의 설계를 수행한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이다. GS건설은 시공권을 확보한 삼익비치 및 한강맨션 재건축 사업에 초고층 주거시설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
GS건설과 아룹은 기술 교류와 공동 연구 체계를 구축한다. 아룹은 성수전략 1구역 대안설계에도 참여해 초고층 설계와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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