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아시아, 메디컬 특화 서비스 강화
DK아시아가 인천 서구 지역 종합병원들과 잇따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신검단 로열파크씨티' 입주민 대상 의료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DK아시아는 지난달 가톨릭관동대 의과대학 부속 국제성모병원과 협약을 시작으로 최근 온누리병원, 검단탑병원과도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로열파크씨티 입주민들은 병원 다이렉트 서비스 이용, 신속한 진료 안내 및 예약, 건강 정보 제공 등 편리하고 실질적인 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DK아시아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의료문화 발전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협약 병원들은 각기 지역 내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국제성모병원은 24시간 응급진료 체계를 갖춘 대학병원이고 온누리병원은 신속한 지역 밀착형 진료에 강점을 지녔다. 검단탑병원은 최신 의료 장비를 갖춘 검단 최대 규모 종합병원이다.

DK아시아가 로열파크씨티 입주민들을 위해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왼쪽), 온누리병원(오른쪽 상단), 검단탑병원 등 지역 거점 병원 3곳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DK아시아 제공
로열파크씨티는 DK아시아가 한국 최초로 도시와 리조트를 결합해 조성하는 대규모 도시개발 프로젝트다.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Ⅰ(4805가구)과 Ⅱ(1500가구) 단지 입주를 마쳤다. 특히 Ⅱ단지는 기반시설을 먼저 짓고 분양하는 선시공 후분양 방식으로 주목받았다.
조재만 DK아시아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3040 자녀 양육 세대는 물론 안정적인 삶을 중시하는 4560 시그니처 세대(40대·50대·60대)까지 모두 안심하고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는 강남권을 뛰어넘는 조경과 커뮤니티 시설, 최고 97m에 달하는 동간 거리, 종합병원과 연계한 다이렉트 의료서비스 등을 갖췄다"며 "로열파크씨티에 산다는 것 자체가 자부심이 되는 새 주거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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