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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경쟁력 인정받은 대우건설…해외서 녹색채권 3500억 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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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은 지난 28일 2억4500만달러(3515억원) 규모로 그린본드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그린본드란 조달한 자금을 친환경 프로젝트에 쓰는 채권으로 이번에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외화로 발행했다.


이번 채권은 미즈호증권 아시아사 주간사로 참여했다. 당초 1억달러 규모로 모집을 시작했으나 해외 투자자 관심이 높아지면서 발행 규모가 늘었다. 회사 측은 이번에 조달한 자금으로 신재생에너지와 친환경 건축물, 에너지 효율화, 지속가능 수자원·수처리 관리, 친환경 교통수단, 순환경제·친환경 상품 및 생산기술 등에 쓰기로 했다. 만기일은 발행일로부터 3년이다.

지속가능경영 전략이 해외 투자자로부터 신뢰받고 있다는 점을 입증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앞서 이 회사는 2023년 국내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를 발행했다. 지난해에는 국내 건설사 최초로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보증기관 CGIF가 전액 보증하는 채권을 발행했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략의 성공 사례이자 해외 투자자 협업 기회를 늘리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대우건설 사옥.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 사옥. 대우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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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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