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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선거인단 77만명…과반득표자에 '당무우선권'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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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경선 진출 2인, 29일 오후 2시 발표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25일 6·3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에서 투표권을 갖는 당원 선거인단이 약 77만명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호준석 국민의힘 선관위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선관위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선거인단 규모 관련 "76만5773명으로 확정했다"며 "책임당원 전원과 일반당원 중 최근 1년 이내에 1회 이상 당비를 납부한 분"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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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가나다순) 후보 가운데 3차 경선에 진출하는 2명은 오는 29일 오후 2시에 발표된다. 2차 경선투표는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선거인단 투표 50%로 진행된다.


황우여 국민의힘 선관위원장은 여론조사 기관 5곳과 모바일 투표·ARS 업체로부터 결과를 전달받고, 이를 합산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합산하는 동안에는 후보 4명이 화합을 위한 메시지와 소감을 각자 밝힌다. 호 대변인은 "모든 후보자들이 경쟁자이지만 다같이 화합하고 승리를 위해 의지를 표시하는 시간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차 경선 결과 과반 득표자가 나오는 경우, 해당 후보는 곧바로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동일한 지위를 갖는 동시에 당무에 관한 우선권도 확보하게 된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지명하는 전당대회는 다음 달 3일 오후 2시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전날 맞수토론 규칙을 두고 후보들 간 잡음이 있었다는 기자의 말에 호 대변인은 "토론 방식을 각 캠프에 설명했고 동의한 방식으로 진행했다"며 "방송사에서 중간에 바꾸겠다고 의견을 전달했으나 동의하지 않아 원안대로 진행했다"고 답했다.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인 한동훈 전 대표 측 윤희석 수석대변인은 같은 날 논평을 내고 "당 선관위가 오전에 방송사가 준비한 상식적인 토론회가 아닌 주도권을 가진 후보가 일방적으로 질문하는 토론회를 하기로 다시 한번 결정을 변경했다"며 반발한 바 있다.





장보경 기자 j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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