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 32회 연속 출전 무산…‘부상에 발목’[마스터스]
2000년 대회 우승자 출신 31회 연속 등판
작년 61세 컷 통과 공동 58위 저력 발휘
마스터스 통산 상금만 약 39억원 수확
베테랑 비제이 싱(피지)이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 연속 출전 기록을 ‘31회’에서 멈추게 됐다.
마스터스를 주관하는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은 7일(현지시간) "싱이 부상으로 올해 대회에 출전하지 않을 거라고 경기위원회에 통보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마스터스는 89회째다. 오는 10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막을 올려 나흘간 열전을 펼친다.
2006년 명예의 전당에 입회한 싱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34승(메이저 3승)을 수확했다. 2000년 마스터스에서 우승해 출전권을 확보했다. 싱은 1994년부터 지난해까지 한 번도 빠지지 않고 마스터스 31회 연속 출전 기록을 이어왔는데, 32번째 출전은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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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31회 마스터스 출전 중 20차례 컷을 통과했고, 2002∼2006년엔 연속 톱 10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지난해엔 61세에 컷을 통과해 공동 58위에 올랐다. 마스터스에서 벌어들인 상금만 267만8117달러(약 39억원)이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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