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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 쇼크에 뭉친 여야…25일 'AI 공청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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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후죽순 AI대책에 교통정리…과방위 공청회
GPU·인력난 등 AI과제 산적…여야·정부·기업 머리 맞대

딥시크 쇼크에 뭉친 여야…25일 'AI 공청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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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딥시크(DeepSeek)' 등장 이후 인공지능(AI) 후발주자인 우리나라에서 우후죽순으로 대책이 쏟아지자 여야와 정부,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AI 정책 관련 공청회를 열어 교통정리에 나선다. 13일 IT업계에 따르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여야 합동으로 국내 AI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IT업계 관계자는 "미국, 유럽, 중국의 빅테크와 정부는 세계 AI 주도권을 놓고 다투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국회와 정부, 지방자치단체까지 AI 아젠다 만들기에 경쟁적으로 뛰어들어 혼란만 빚고 있다"며 "여당과 야당, 정부와 기업까지 다 참여해 의견을 듣고 우선순위의 법과 정책을 가려낼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정치권 관계자도 "이 자리에서 논의된 내용들이 AI기본법 시행령에 반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AI 기본법이 국회를 통과해 2026년 1월 시행을 앞두고 있으나, 시행령은 아직 마련되지 않은 상황이다. 지난달 말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가 내놓은 생성형 AI ‘R1’이 저비용-고성능 모델로 업계에 돌풍을 일으키면서, 국내 AI 산업 발전을 위한 전폭적인 투자와 구체적인 방안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공청회는 AI 선진국 기술을 따라잡기 위한 방법을 위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비롯한 컴퓨팅 인프라는 AI 연구개발(R&D)에 필수적인 만큼, GPU 구입을 비롯해 AI 컴퓨팅 분야에 투자 대책을 마련할 전망이다. 국내 AI 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도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




박유진 기자 genie@asiae.co.kr
전영주 기자 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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