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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협력사 모아 '원팀 동반성장'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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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동 사장 "원팀으로 함께 성장"

LG디스플레이 경영진이 협력사 대표들과 만나 협력 의지를 다졌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7일 경기 파주시 사업장에서 정철동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70여개 부품·설비 협력사 대표들이 '2025 동반 성장 새해모임'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 '동반 성장 새해모임'. LG디스플레이 제공

LG디스플레이 '동반 성장 새해모임'. LG디스플레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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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기술 혁신 기반 원가 경쟁력 확보 ▲안정적 공급망 구축 ▲품질 경쟁력 강화 ▲미래기술 개발 협업 등 동반 성장을 위한 중점 과제를 공유했다. 또 올해 사업부별 전략 방향성에 관해 설명하는 한편, 시장·환경과 업계 트렌드 등을 전망하고 사업 경쟁력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동반 성장을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하며 뛰어난 성과를 낸 주요 부품 및 설비 협력사에 '베스트 파트너 어워드'를 수여했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지난해 협력사 덕분에 사업의 본질인 고객가치 창출과 수익성 확보, 그리고 디스플레이 기업의 근본 경쟁력인 개발·생산·품질·원가 경쟁력 강화에 집중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디스플레이 산업의 저성장과 공급 과잉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며 "LG디스플레이와 협력사가 '원팀'이 돼 철저한 실행과 변화를 이뤄낸다면 영속 가능한 기업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희준 기자 jun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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