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 1 채용·취업지원서비스 제공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의 취업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기업인력애로센터 활용 취업지원 사업'에 참여할 구인 기업과 구직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중진공의 일자리매칭플랫폼과 매칭지원센터를 통한 1대 1 채용·취업지원서비스와 대·중소기업 상생일자리 지원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1대 1 채용·취업지원서비스는 인력 부족을 겪는 중소기업과 취업난을 겪는 구직자를 1대 1 맞춤형으로 연결해 채용 및 취업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에는 구인공고 작성,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인재 추천, 1대 1 구인 컨설팅, 정책 연계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구직자에는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지원, AI 모의 면접, 직무 적성 검사 등 취업 지원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과 구직자는 기업인력애로센터 매칭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대·중소기업 상생일자리 지원사업은 대(중견)기업이 보유한 교육 인프라와 현장 전문인력을 활용해 청년구직자에게 현장 맞춤형 직무교육을 실시한 후 협력 중소기업 취업을 연계지원한다. 올해는 사업 규모가 확대돼 10개 이상의 대(중견기업) 사업단에서 청년 구직자 950명을 교육한 후 이 중 600명의 취업 지원을 목표로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만 35세 미만의 청년 구직자는 일자리매칭플랫폼 홈페이지에서 참여사업단과 사업단별 모집 규모와 직무교육 일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참여 의사가 있는 대(중견)기업 사업단은 한국경제인협회중소기업협력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민 기자 minu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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