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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대행 "설연휴 전국 응급실에 전담 관리관...24시간 모니터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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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집단행동 중대본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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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설 연휴 기간 전국 모든 응급의료기관에 일대일 전담관을 배정해 관리하고 보건복지부와 중앙응급의료센터를 중심으로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최 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주재한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설 명절 응급의료체계 유지 특별대책을 차질없이 집행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조규홍 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고기동 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 김석우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 김범석 기재부 1차관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지난 22일부터 내달 5일까지 2주간을 설 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으로 지정하고, 응급의료체계 유지를 위한 강도 높은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전국 응급실 413곳에는 보건복지부·행정안전부·지자체 담당자를 기관별로 일대일 매칭해 운영 상황을 모니터링한다.


최 대행은 "올해는 호흡기질환이 유행해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복지부, 행안부, 지자체는 최대한 많은 병·의원과 약국이 연휴 기간 진료에 참여토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응급의료포털·129콜센터 등을 통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정확히 안내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소방청은 의료기관, 복지부,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환자 상태에 따른 신속한 이송체계를 시행하고, 경찰청에서도 연휴 기간 의료현장의 안전 관리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준비해달라"고 지시했다.


최 대행은 "국민들이 지난 추석 때 나보다 더 아픈 이웃을 위해 응급실을 양보하는 높은 시민의식을 보여준 덕분에 응급실 과밀화가 최소화되고 더 위급한 환자들이 먼저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면서 "이번 설 연휴 기간에도 중증도에 따라 적정한 의료기관을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세종=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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