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5년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에 참여해 ▲라이브 채용설명회 ▲현장 부스 운영 ▲온라인 오픈채팅 상담 등 취업 정보 제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3일간 운영된 현장 부스에서는 지난해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직접 취업상담에 나섰다. 신입사원들은 취업준비생들에게 채용 절차와 직무별 주요 업무와 같은 기업정보와 더불어 본인만의 준비 과정과 노하우를 나눈 결과 3일간 약 550명의 청년 구직자가 방문했다. 부스 내에는 경력단절 여성을 비롯한 여성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여성 구직자 전용 창구를 별도로 운영했다.
추완호 마사회 경영관리본부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리 부스를 직접 찾은 청년 구직자들의 모습을 보며, 취업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마사회는 청년들의 취업을 위한 역량 개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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