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 운영·사후관리 방향 모색

담양군은 지난 14일 관내 어울림센터에서 한국도시재생학회와 담양읍 거점시설 효율적 운영 및 사후관리 방향 모색을 위한 ‘도시재생 세미나’를 개최했다. 담양군 제공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난 14일 담양읍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효율적 운영 및 사후관리 방향 모색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담양읍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한 거점시설인 담양 어울림센터에서 담양군 주최, (사)한국도시재생학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는 담양군 관계자, 학회 회원, 도시재생지원센터, 관련 전문가 그룹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담양읍 도시재생사업’은 담주리 일원 14만4,400㎡에 2020~2025년 총사업비 154억원을 투입해 정주환경 개선, 주민주도 공동체 회복, 생태·녹지 공간 공급,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세미나는 군 관계자, 광주대 김항집 교수(한국도시재생학회 회장)와 도시재생 관련 전문가 그룹의 도시재생 거점시설에 대한 현장답사 및 컨설팅을 시작으로, 일본 도시재생 사례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 거점시설 관리 방안 및 운영 사례에 대한 주제 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김항집 회장을 비롯한 대학교수 및 도시재생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점시설에 대한 효율적 운영 및 사후관리 방향 등이 논의됐다.
이병노 군수는 “담양읍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거점시설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종합토론에서 논의된 운영·관리 방향을 접목해 관리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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