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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수애 영화 '그해 여름' 뮤지컬로 돌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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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으로 선정
21일 서울 인터파크 서경스퀘어에서 공연

한국예술문화위원회는 이달 말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으로 영화와 실화, 단편 소설을 소재로 한 창작뮤지컬 세 편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병헌·수애 영화 '그해 여름' 뮤지컬로 돌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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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산실은 기초 공연 예술 분야의 우수 신작을 발굴해 제작부터 유통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그해 여름'으로 첫발을 디딘다. 이병헌·수애 주연의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창작뮤지컬이다. 1969년 도서관 사서와 대학생의 순수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21일 서울 인터파크 서경스퀘어 스콘2관에서 개막한다.

뮤지컬 '넬리블라이'는 24일 서울 SH아트홀에서 공개된다.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 활약한 여성 저널리스트 엘리자베스 코크런의 삶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30일에는 서울 플러스씨어터에서 '라파치니의 정원'을 공연한다. 미국 작가 너새니얼 호손의 단편 소설 '라파치니의 딸'을 재창작한 뮤지컬이다.


위원회는 국내 전통예술 작품도 여럿 선보인다. 한국 창작무용 '녕(寧), 왕자의 길'은 25일과 26일 서울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조선 태종이 왕관을 지키기 위해 자기 아들인 양녕·효령·충녕대군의 운명을 바꾼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보여준다.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선 '해원해줄게요: 리마스터(REMASTER)'를 공연한다. 소재는 원통한 마음을 풀거나 바라는 것을 이루는 해원(解寃) 전통이다. 진도씻김굿과 황해도 굿 등에서 행해지는 절차와 의식을 재창작해 풀어낸다.

전통 현악기 '양금'의 특성을 강조한 공연 '구라철사금(歐羅鐵絲琴): 타(打)'도 다음 달 8일부터 9일까지 서울 구름아래소극장에서 열린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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