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비료·농약 사용 최소화…농산물 판로 확대
전남 장흥군은 지난 18일 유치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친환경 인증 100% 달성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환경보호와 지역 농업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한 유치면의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고 주민들과 함께 실천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포식에는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을 비롯한 100여명이 참석했다. 유치면은 친환경 인증 100% 달성을 위해 화학비료 및 농약 사용 최소화, 토양 건강 복원, 농산물판로 확대 등을 주요 목표로 제시했다. 선포식에서는 농민과 지역 주민이 함께 ‘환경과 사람 모두가 건강한 농업 중심지’로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담아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장흥군은 유치면 친환경 비전 선포를 계기로 다양한 친환경농업 정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 군수는 “장흥댐 상류에 있는 유치면은 지속적인 환경보전 필요성이 높은 곳으로 친환경농업에 최적인 청정자연 지역”이라며 “유치면 친환경 선포식을 계기로 장흥군이 친환경농업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도록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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