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티메프 법정관리인 "매각 절차 시작, 가능성 크다"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피해자 단톡방에 퇴직 직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올려
"M&A 성사해 임금 및 퇴직금 조속히 변제"

티몬·위메프(티메프)의 법정 관리인이 인수합병(M&A) 절차가 시작됐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또 매각 성사 시 퇴직 직원들의 임금, 퇴직금 등을 조속히 변제하겠다고 했다.


25일 티메프의 법정 관리인인 조인철 전 SC제일은행 상무는 퇴직 직원들에게 이 같은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다. 조 관리인은 "생활 터전이었던 직장을 불가피하게 떠나야만 했던 퇴직 직원들이 겪고 있는, 미지급 임금 및 퇴직금으로 인한 경제적, 사회적 고통을 초래한 점에 대해 티메프의 경영 전반에 관한 업무수행권, 재산처분권을 가진 관리인으로서 안타까움과 유감의 뜻을 전한다"고 했다.

티메프 법정관리인 "매각 절차 시작, 가능성 크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그러면서 조 관리인은 "조속히 M&A를 추진해 회사를 매각해, 성사된다면 그 매각 대금을 변제 재원으로 회생 관련 법에 따라 우선변제권이 있는 공익채권과 미납부된 4대 보험료를 변제할 계획"이라고 했다.

피해 판매자뿐만 아니라 퇴직 직원의 미지급 임금 및 퇴직금을 변제하기 위해서라도 회생절차의 순조로운 진행과 M&A의 성공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조 관리인은 "담당 재판부의 허가를 받아 한영회계법인을 매각 주간사로 선정하고 21일부터 매각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다"며 "매각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티몬은 채권 신고 과정 등을 거쳐 12월27일까지 회생계획안을 제출해야 하는데 회사 측은 법원이 회생계획을 인가하기 전 M&A를 추진한다는 목표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