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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디렉션 멤버들 "리암 페인 사망에 황망…몹시 그리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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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디렉션 공식 홈페이지에 소개된 원 디렉션 사진. 왼쪽부터 해리 스타일스, 나일 호란, 사망한 리암 페인, 루이스 톰린슨

원 디렉션 공식 홈페이지에 소개된 원 디렉션 사진. 왼쪽부터 해리 스타일스, 나일 호란, 사망한 리암 페인, 루이스 톰린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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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아일랜드 출신 4인조 보이밴드 ‘원 디렉션’이 멤버 리암 페인의 사망소식을 듣고 슬픔에 빠졌다.


원 디렉션의 해리 스타일스, 나일 호란, 루이 톰린슨, 제인 말리크(탈퇴)는 17일(현지시간) 밴드 공식 계정에 동료 페인의 사망 소식에 공동성명을 냈다. 이들은 "리암의 소식에 황망하다. 시간이 지나고 모두가 준비되면 더 이야기할 것이 있을 것"이라며 "하지만 지금은 사랑하는 형제의 사망을 애도하고 그를 추모하는 시간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와 나눈 추억은 영원히 소중히 간직할 것"이라면서 "지금은 그의 가족, 친구들, 그리고 우리와 함께 그를 사랑했던 팬들을 생각하고 있다. 그가 몹시 그리울 것이다. 사랑해, 리암"이라고 덧붙였다.

루이 톰린슨은 인스타그램에 리암을 추모하며 "리암은 항상 존경하던 사람으로, 긍정적이고 유머러스하며 친절한 영혼"이라면서 "너와 함께 할 수 있었던 것이 너무나 감사하지만, 작별 인사를 해야 한다는 생각에 힘들다. 다시 무대에서 함께할 수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그렇게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페인은 지난 16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한 호텔 3층 발코니에서 떨어진 뒤 숨졌다. 페인은 알코올 중독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며 지난해 7월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치료 후 6개월간 술을 끊었다’는 내용의 동영상을 올린 적도 있다.


원 디렉션은 2010년 영국 경연프로그램 ‘엑스 팩터’(The X-Factor) 오디션을 통해 결성됐다. 2016년 해체된 후 페인은 솔로 활동을 펼쳐왔다. 엑스 팩터 심사위원이기도 했던 가수 셰릴 콜과의 사이에서 아들 베어 그레이 페인(7)을 뒀다. 톰린슨은 "베어가 언제든 나를 필요로 한다면, 그의 인생에서 필요한 좋은 삼촌이 될 것이고 그의 아버지가 얼마나 대단한 사람이었는지 이야기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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