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이 쿠팡이츠서비스와 손잡고 이동노동자 노동환경 개선 등을 적극 추진한다.
도 일자리재단은 18일 용인시 노동복지회관에서 이륜차 무상점검과 소모품 교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23일과 30일에는 의정부시에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도 일자리재단은 앞서 지난 5월 쿠팡이츠서비스와 이동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 및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 후 두 기관은 지난 8일 첫 행사로 고양시 화정역 문화광장에서 이륜차 무상점검과 소모품 교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륜차 안전인식 개선 캠페인’을 벌였다. 또 수원시 경기이동노동자 수원쉼터에서 이륜차 배달노동자를 위한 ‘찾아가는 안전교육’도 진행했다.
윤덕룡 도 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이륜차 배달노동자의 안전 문제는 경기도와 지역사회의 중요한 과제다. 쿠팡이츠서비스와의 협력을 통해 이번 교육이 안전한 배달문화를 정착시키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의 안전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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