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9일 경북농협에서 도내에서 생산된 사랑의 경북 쌀 4000kg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쌀 전달은 지난달 19일 경북교육청과 경북농협이 체결한 ‘쌀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아침밥 먹기 식습관 형성과 경북 쌀 소비 촉진, 경북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현장 교육지원을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전달된 쌀은 약 1000만원 상당으로, 경북체육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등 10개 학교에 9월말까지 경북 광역학교 급식센터를 통해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아침밥 먹기 경북 쌀 소비 촉진 활동이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쌀 소비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지원을 통해 절감된 쌀 구매 비용은 학교 급식의 질을 높이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경북농협의 쌀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전달식을 통해 경북 쌀 소비가 더욱 활성화되고,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두 기관이 계속해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초보운전' 주차권 뽑으려 땀 뺐는데…게걸음으로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