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이 KMI 명예이사장(중앙)이 12일 수원시장학재단에 3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뒤 이재준 수원시장(오른쪽), 박춘근 수원장학재단 이사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KMI(한국의학연구소)가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데 사용해 달라며 수원시장학재단에 3000만원을 기탁했다.
수원시는 김순이 KMI 명예이사장이 12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KMI는 지난해 7월에도 수원시장학재단에 3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김순이 KMI 명예이사장, 박춘근 수원시장학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김순이 KMI 명예이사장은 "기부금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며 "꿈을 위해 나아가는 학생들이 온전히 전념할 수 있도록, KMI가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KMI의 지속적인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수원의 미래를 밝혀줄 인재를 육성하는 데 가치 있게 사용하겠다"고 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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