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AI 전문가' 신봉근 TF장 영입
SK바이오팜 SK바이오팜 close 증권정보 326030 KOSPI 현재가 99,900 전일대비 1,900 등락률 -1.87% 거래량 169,558 전일가 101,8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특허·가격으로 글로벌 시장 뚫었다" …K바이오, 선택과 집중 [단독]최신 암치료비 '4000만원' 올랐다…전쟁 질질 끌자 원료 잠겨, 국산화는 예산도 반영 안돼 '브리비액트 특허 만료' SK바이오팜, 제형 확장으로 뇌전증 치료제 1위 정조준 은 신약 개발 인공지능(AI) 전문가인 신봉근 박사를 신임 AI·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T) 추진 태스크포스(TF)장으로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신 박사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미국 에모리대에서 전자공학 및 컴퓨터사이언스 석사 과정을 거쳐 '딥러닝 접근을 통한 신약 개발'에 대한 논문으로 에모리대 컴퓨터과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주로 핀테크 및 AI 분야에서 다수의 개발 및 연구성과를 쌓아 왔다. AI 기반 신약 개발 회사 디어젠을 공동 창업해 AI 총괄(CAIO) 겸 및 미국 법인 대표로서 AI 기술의 활용을 선도해 왔다.
AI·DT TF장으로 합류한 신 박사는 앞으로 SK바이오팜의 종합 AI 로드맵을 구축하고 AI 기반의 신약 개발을 포함한 연구개발(R&D) 디지털화와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담당할 예정이다.
SK바이오팜은 그동안 이들 분야에서 회사가 보유한 역량과 AI 기술의 접목을 지속해서 추진해 왔다. AI 신약 개발 면에서는 세노바메이트(미국명 엑스코프리)·수노시라는 두 개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신약을 개발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2018년부터 AI 기반 약물 설계 플랫폼인 허블을 구축해 초기 R&D에 활용해왔다. 이어 이를 새로운 모달리티(치료접근법)인 표적단백질분해기술(TPD), 방사성 의약품 치료제(RPT)에도 적용하고 고도화하는 업그레이드 버전인 허블 플러스도 준비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 헬스케어를 통한 뇌전증 환자의 발작을 실시간 감지하고 예측, 대응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도 개발하고 있다. 뇌전증 신약인 세노바메이트를 통한 약물 치료를 넘어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통한 실시간 발작 감지와 기록, 보호자에의 알람, 나아가 뇌파 등 환자의 생체 신호와 AI 기술을 접목해 발작을 예측하고 이를 통해 약물 투여나 안전한 장소로의 이동 등 사전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통합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신 TF장은 "AI 기술이 신약 개발의 시간·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환자들의 삶의 질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믿는다"며 "이러한 꿈을 실현하는 데 있어 SK바이오팜의 신약 개발 성공 경험과 글로벌 뇌전증 치료제 시장에서의 강력한 입지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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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오랜 기간 AI 기술의 활용을 고민해 왔다”며 “신봉근 박사의 차별적 역량과 경험을 기반으로 당사의 기존 AI 기반 신약 개발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에서도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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