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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전문 심리상담 받을 수 있는 바우처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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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7월 1일부터 전국민마음투자 지원사업 추진...총 8회 1:1 심리상담 서비스 바우처 제공...오는 7월 1일부터 거주지 주민센터로 신청

도봉구, 전문 심리상담 받을 수 있는 바우처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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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오는 7월부터 ‘전국민마음투자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구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바우처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국가 및 공공기관, 정신의료기관에서 운영하는 센터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 결과상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총 8회(회당 최소 50분 이상) 1:1 대면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바우처가 제공된다. 서비스 이용 시에는 기준중위소득 기준에 따른 본인부담금만 납부하면 된다. 바우처 신청은 오는 7월 1일부터 주민등록상 거주지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기관은 6월 현재 모집 ·등록 중이다. 신청은 시설, 인력 등 자격기준을 갖춘 제공기관의 장이 사업장 소재지 관할 보건소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전문심리 상담 서비스가 구민의 정신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께서는 꼭 신청하시어 전문심리 상담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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