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첫 주말 291만8563명
닷새 내내 상영점유율 80% 이상
마동석·김무열 주연의 '범죄도시 4'가 개봉 첫 주말(26~28일)에 300만 명에 가까운 관객을 모았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크린 2980개(5만774회 상영)에서 291만8563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425만3551명. 지난 24일 개봉해 닷새 만에 400만 명을 돌파했다. 알고 보면 스크린을 독점하다시피 해 이룬 성과다. 닷새 내내 상영점유율 80% 이상을 기록했다. 좌석점유율도 나흘간 85%를 상회했다. 다른 영화를 선택할 여지가 없었다고 할 수 있다.
실제로 같은 기간 관객 10만 명 이상을 모은 영화는 전무하다. '쿵푸팬더 4'는 스크린 707개(3755회 상영)에서 9만8997명(누적 138만7636명), '파묘'는 스크린 492개(2020회 상영)에서 2만5998명(누적 1184만7155명)을 기록했다. '챌린저스(1만5990명·누적 2만5262명)'와 '남은 인생 10년(1만5419명·누적 41만7949명)', '몬스터 프렌즈(5652명·누적 7403명)', '레옹(2357명·누적 6만5366명)', '듄: 파트2(2029명·누적 199만3110명)', '여행자의 필요(1916명·누적 3715명)'는 그 뒤를 차례로 이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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