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한강 철인 3종' 준비하는 오세훈
"보스턴 마라톤대회 처럼 키우는 것이 꿈"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는 6월 열리는 '쉬엄쉬엄 한강 철인 3종 경기' 참여할 계획을 알리며 "수영하다가 한강 물을 그냥 마셔도 배탈이 안 난다"고 말했다.


30일 오 시장은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 '오세훈 TV'에 올린 영상에서 오는 6월 1~2일 이틀간 열리는 한강 철인 3종 경기에 관해 설명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2023년 10월 8일 오전 서울 잠실 한강변에서 열린 ‘2023 한강 아쿠아슬론 대회’에 참가해 수영하고 있다. [사진 = 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2023년 10월 8일 오전 서울 잠실 한강변에서 열린 ‘2023 한강 아쿠아슬론 대회’에 참가해 수영하고 있다. [사진 = 서울시]

AD
원본보기 아이콘

그는 "많은 분이 한강에서 수영하면 피부병이 생긴다고 걱정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며 "제가 몇 번 (한강에서 수영을) 해본 결과 피부에 아무 이상이 없다"라고도 밝혔다.

오 시장은 지난해 10월 서울시철인3종협회 주최로 열린 '2023 한강 르네상스 페스티벌 아쿠아슬론 대회'에 출전해 챌린지 코스(수영 750m·달리기 5㎞)에 도전한 바 있다.


오 시장은 '쉬엄쉬엄 한강 철인 3종 경기'에 아이디어를 내고 기획했다. '쉬엄쉬엄 한강 철인 3종 경기'는 수영, 자전거, 달리기 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오 시장은 "6월 1~2일 이틀 안에 한강을 건너고 달리기하고 자전거 타는 것을 완수하면 된다"며 "(한강은)1시간 만에 건너도 되고 5시간 만에 건너도 되고 튜브 옆에 끼고 건너도 된다. 배만 안 타면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경기가 건강 축제가 되기 위해 세 종목을 하는 중간중간 스트레칭하는 곳, 요가 하는 곳, 근육운동을 하는 곳 등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제 목표는 보스턴 마라톤대회처럼 전 세계에서 ‘쉬엄쉬엄 한강 철인 3종 경기’를 보러 수천, 수만 명이 들어오는 것"이라며 "사람들이 한강에서 수영하는 걸 꿈으로 생각하고, 그래서 제가 자꾸 솔선수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오 시장은 1회 요금 충전으로 30일간 지하철과 버스, 따릉이 자전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가 시민 건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AD

그는 "서울시민 건강에 상당히 좋은 영향을 미치는 정책이 될 것"이라며 "몇 십명, 몇 백명, 몇 천명이라도 승용차를 이용하던 분들이 과감하게 탈피해서 '오늘부터 대중교통을 이용할 거야' 라고 한다면 정말 좋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소진 기자 adsurdis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