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아이유 뿔났다' 팬클럽회원 10명 영구제명…앞으론 벌금 1000만원 낼 수도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소속사 '부정 티켓 2차 취소 안내' 공지
22일부터 매크로 티켓 벌금 1000만원

가수 아이유가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암표와의 전쟁을 이어가고 있다.


아이유의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카페에 '2024 IU H.E.R WORLD TOUR CONCERT IN SEOUL 부정 티켓 2차 취소 안내' 공지를 지난달 29일 올렸다.

소속사는 "부정 티켓 거래로 확인되는 총 44건의 예매에 대하여 안내해 드린 당사의 방침대로 아래와 같이 조치를 취했다"며 동일 연락처 예매 및 이상 거래 정황 감지된 예매자 5명을 아이유 공식 팬클럽에서 영구 제명했다.


또 이상 거래로 감지된 일반 예매자 29명 또한 금번 공연 티켓 취소와 함께 향후 아이유 공식 팬클럽 가입 및 공연 예매 제한 조치 적용됐고, 부정 티켓 거래 및 거래 시도자 5명은 아이유 공식 팬클럽 영구 제명했다. 일반 예매자 관련 5건도 취소 처리됐다.


지난해 메가박스 성수점에서 열린 영화 '드림'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아이유.[사진=연합뉴스]

지난해 메가박스 성수점에서 열린 영화 '드림'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아이유.[사진=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소속사는 "당사는 제보 및 모니터링 등을 통해 확인한 부정 거래로 의심되는 건들에 대하여 지속해서 소명 요청을 진행하고 있다"며 "소명이 부족하거나 해제된 일부 건에 한해 추가 본인 확인을 통한 현장 티켓 수령 혹은 입장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지난 23일 부정티켓 거래로 확인된 총 41건의 예매에 대해 티켓 취소 및 예매자 공식 팬클럽 영구 제명 조처를 한 바 있다. 아이유는 다음 달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대만, 싱가포르 등 해외 각지에서 월드투어를 하기로 했다.


개정된 공연법에 따라 오는 22일부터 이른바 '매크로 프로그램'을 써 공연 입장권을 구매해 웃돈을 붙여 되파는 일이 금지된다. 이렇게 부정한 방법으로 팔다 적발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을 물어야 한다.





이소진 기자 adsurdis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방문증 대신 주차위반 스티커 붙였다"…입주민이 경비원 폭행 전치 4주 축구판에 들어온 아이돌 문화…손흥민·이강인 팬들 자리 찜 논란 식물원 아닙니다…축하 화분으로 가득 찬 국회

    #국내이슈

  • 머스크 끌어안던 악동 유튜버, 유럽서 '금배지' 달았다 휴가갔다 실종된 '간헐적 단식' 창시자, 결국 숨진채 발견 100세 된 '디데이' 참전용사, 96살 신부와 결혼…"전쟁 종식을 위하여"

    #해외이슈

  • [포토] 조국혁신당 창당 100일 기념식 [포토] '더위엔 역시 나무 그늘이지' [포토] 6월인데 도로는 벌써 '이글이글'

    #포토PICK

  • 경차 모닝도 GT라인 추가…연식변경 출시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그곳]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리는 日 '사도광산' [뉴스속 인물]"정치는 우리 역할 아니다" 美·中 사이에 낀 ASML 신임 수장 [뉴스속 용어]고국 온 백제의 미소, ‘금동관음보살 입상’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