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부총리 국제무대 데뷔…G20 재무장관회의 참석
26일 브라질 상파울루 출국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등이 1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조용준 기자 jun21@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취임 후 첫 국제 외교 무대에 나선다.
기획재정부는 최 부총리가 오는 28~29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오는 26일 출국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말 취임 이후 다자 외교 무대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의장국은 중남미 최대국 브라질로, 회의는 '공정한 세계와 지속 가능한 지구 건설'이라는 슬로건 하에 총 4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각 세션은 불평등 완화를 위한 경제정책, 세계경제 전망과 리스크에 대한 평가, 국제조세와 금융 협력, 개도국 부채 문제와 지속가능개발 등으로 구성됐다.
첫날인 28일 최 부총리는 역동경제 등 우리의 주요 경제정책방향을 홍보하고, 세계경제 리스크 요인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이튿날에는 디지털세 필라1의 최종 타결을 위한 각국의 노력을 촉구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이 국제금융체제 실무회의의 공동의장을 맡고 있는 만큼 선도발언을 통해 취약국 채무구제, 다자개발은행 개혁 등 성장을 위한 재원조달 확대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국제금융체제 실무회의는 세계 금융안전망 강화 의제를 다루는 G20 실무회의체로 2016년부터 프랑스와 공동의장직을 수임 중이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이제 부동산은 한 물 갔어요"…100억 자산가도 건...
이번 회의 참석을 계기로 최 부총리는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을 비롯한 주요국 재무장관들과 IMF 총재 등과 양자 면담을 추진한다.
세종=이은주 기자 golde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