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기 신도시의 선도지구 공모를 6월에서 5월로 앞당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1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면서 "'국민이 원하는 곳'에 '국민이 원하는 주택'이 더 많이 공급될 수 있도록 더욱 속도를 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 참석해 주택분야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계획 등 발언 하고 있다. 사진=조용준 기자 jun21@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 참석해 주택분야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계획 등 발언 하고 있다. 사진=조용준 기자 jun21@

AD
원본보기 아이콘

최 부총리는 "주택 분야 민생토론회에서 논의된 77개 과제 중 13개 과제를 마무리했다. 남은 과제도 최대한 빠르게 이행하겠다"며 "주민 여러분께서 관심이 많으신 1기 신도시 선도지구의 공모도 일정을 대폭 앞당겨 5월 중에 착수하겠다"고 했다.

이어 "3월까지 재개발 노후도 요건을 완화하고, 도시형 생활주택의 방 개수 제한을 없애겠다"고 덧붙였다.


민생경제 회복에도 더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최근 우리 경제는 회복흐름이 이어지고 있지만 민생경제 곳곳에는 여전히 어려움이 있다"며 "정부는 국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든다는 뜻을 가진 경제 즉, '경세제민(經世濟民)'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며 민생경제 회복에 모든 정책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내달 중 종합 지원방안, 상반기 내 팹리스 육성방안 등 후속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네덜란드와 협력하는 '첨단반도체 아카데미' 프로그램도 내주 가동하기로 했다.


첨단산업 클러스터의 조성을 위해 전남 고흥 우주발사체 산단, 경북 울진 원자력수소 산단 등 입주기업 수요가 충분한 곳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여타 (산단) 후보지도 수시로 예타 조사대상으로 선정하고, 조사기간도 7개월에서 4개월로 줄이겠다"며 "개별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과정에서 제기되고 있는 현장 애로도 신속히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수도권 남부 산업단지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한 교통망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대덕 연구개발특구는 연구와 창업을 위한 공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7층 제한'을 없애기로 했다.

AD

모빌리티, 바이오 등 우리 경제의 미래 먹거리가 될 수 있는 신성장 분야에서도 30여개의 후속대책을 연내 마련하고, K-푸드 수출이 연내 135억달러까지 확대되도록 적극 지원키로 했다.


세종=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