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양자연구단 신설…첨단 산업 주도권 쥔다
정식 설립 절차 마쳐
서울대학교가 양자 분야 연구 활성화를 위해 '서울대학교 양자연구단'을 신설했다. 이번 연구단 신설을 계기로 양자 기술 분야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고 첨단 산업 분야의 주도권을 거머쥔다는 계획이다.
서울대학교는 서울대 양자연구단 설립을 위한 정식 절차를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양자과학기술은 향후 경제, 국방, 안보에 이르기까지 사회 전 분야에서 막대한 파급력을 가질 것으로 예상되는 첨단 산업의 핵심 분야다. 정부도 2022년 10월 양자 과학을 국가 전략 기술 가운데 하나로 선정해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서울대는 지난해 9월 글로벌 양자암호통신 기업인 IDQ(ID Quantique)와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12월에는 글로벌 양자컴퓨터 기업인 IBM과 한미일 5개 대학(시카고대학, 도쿄대, 게이오대학, 서울대, 연세대)이 양자 분야 교육 상호협력을 위한 의향서 체결식을 진행하는 등 양자 과학기술 연구 활성화와 양자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현재는 시카고대학과 공동심포지엄 및 글로벌 양자 전문인력 교류를 위한 양자 캠프 개최를 협의 중이다.
서울대는 이번 양자연구단 신설로 서울대 학내 다양한 분야에 산재해있는 양자 연구자들의 공동연구 지원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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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관계자는 "국내외 양자 연구 인력 간 협업으로 효과적으로 인력을 양성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해외 선도국과의 교류를 통해 공동연구 협력 체제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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