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경영부담 완화

중소벤처기업부가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중기부는 총 7602억원 규모의 '2024년 소상공인 지원사업 통합공고'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총 18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는 이번 지원 사업은 ▲고금리·고물가 속에서 어려움에 놓인 소상공인 경영부담 완화 ▲차별화된 제품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갖춘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소상공인 디지털 역량 및 인프라 강화 세 가지 목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는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 한시적 신설을 비롯해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을 증액하는 등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한 예산을 확대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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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경영부담 완화

중기부는 지난해 전기요금이 인상됨에 따라 늘어난 에너지요금 부담을 낮추기 위해 25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을 신설한다. 매출액 등을 고려해 에너지요금 부담이 높게 작용하는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인당 최대 20만원의 전기요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에너지·금융·보험료 등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경영응원 3종 패키지’에 포함된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 예산을 작년에 비해 3배 확대했다. 아울러 경영위기 개선-안전한 폐업-재취업·재창업까지 패키지로 지원해 소상공인의 신속한 재기를 지원하는 ‘희망리턴패키지’ 예산규모를 50억원 확대했으며, 점포철거비 지원대상은 10% 확대할 계획이다.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중기부는 아이디어 발굴부터 구체화·실현까지 예비 소상공인이 창업으로 나아가는 모든 단계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를 ‘라이콘 타운’으로 브랜드화하고, 교육생 모집 규모도 올해 10% 확대한다.


소상공인의 경영혁신을 촉진하고, 경영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전문인력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컨설팅을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성공한 선배사업가의 기술·노하우를 전수받는 ‘멘토링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도입한다.


또 우수한 지역 소상공인들은 지역의 문화·특색과 사업 아이디어를 결합해 고유의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육성하는 ‘로컬크리에이터’ 지원 규모는 지난해 120개팀에서 올해 220개팀으로 늘어난다. 인적·물적 자산을 연결해 골목상권 고유의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만드는 ‘로컬브랜드 창출’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


동네 주민들의 펀딩을 유도하는 ‘우리동네 크라우드 펀딩’과 민간투자를 받은 소상공인에게 정책자금을 함께 지원하는 ‘민간투자 연계형 매칭융자’ 등 민간 투·융자를 연계 지원한다.

중기부, 7600억 규모 소상공인 지원 사업 실시 원본보기 아이콘

소상공인 디지털 역량 강화

중기부는 올해 국 약 8000곳의 소상공인 사업장·공방에 디지털 기술을 보급할 계획이다.


서빙로봇 , 테이블오더 등을 지원하는 ‘미래형 스마트상점’을 올해 약 400곳 보급한다. 지역 소공인들이 협업하는 체계를 구축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나가는 ‘클러스터형 스마트공방’을 400곳 구축할 예정이다.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진출을 지원하는 예산도 확대했으며, 해외시장을 목표로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패키지로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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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국가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경기상황을 극복하고 대한민국 경제주역으로서 당당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경영부담 완화부터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의 도약까지 중소벤처기업부가 733만 소상공인에 대한 소홀함 없는 지원사업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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