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출판인회의를 비롯한 출판 관련 단체가 ‘문학-출판 생태계 복원’을 요구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현 상황을 ‘미증유의 위기’ 상황으로 간주하면서 독서 인구 감소와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른 출판 시장 붕괴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요구사항은 크게 3가지다.


출판문학단체 "출판 시장 붕괴 위기…적극적인 정부 지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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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학나눔 사업’을 비롯한 문학 출판 지원 사업과 작가 지원 사업을 더 확대할 것. 둘째, 전자책 저작권 보호에 정부와 대형 서점이 적극 나설 것. 셋째, 전국 도서관 예산 확충해 도서관 대출에 해당하는 보상을 저작권자에게 제공하는 공공대출권을 도입할 것이다.

해당 기관들은 “문학 출판 시장의 붕괴는 작가들이 글을 세상에 내놓을 기회를 박탈하고 창작 활동의 정당한 대가를 받지 못하게 하는 상황으로 내몰릴 것을 의미한다”며 “K-콘텐츠가 세계적인 위상을 갖기 위해서는 그 토대를 이루는 문학 출판의 창의적인 다양성의 확보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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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에는 한국출판인회의, 국제PEN한국본부, 한국문인협회, 한국작가회의, 한국시인협회, 한국소설가협회, 한국문학평론가협회가 참여했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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