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지하철은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수단인 동시에 하루만보의 중요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지하철역 주변의 걷기 좋은 곳을 소개합니다.
[하루만보]가로수길 따라, 철길 따라 걷는다…6호선 화랑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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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6호선 화랑대역 인근의 걷기 좋은 녹지대를 둘러볼 차례다. 화랑대역 근처에는 육군사관학교가 있는데, 화랑대역의 이름은 육군사관학교의 별칭인 ‘화랑대’에서 가져온 것이다. 화랑대역 코스에는 가로수길, 옛 철길, 공원 등 도보 친화적인 거리로 구성됐다.


시작은 화랑대역 2번 출구에서부터다. 공릉두산힐스빌아파트를 지나 공릉역 방향으로 가면 철길공원 코스가 나온다. 예전에 전철 경춘선이 다녔던 철길을 그대로 살리면서 각종 꽃과 나무를 심어 걷기 좋은 녹지대로 꾸몄다. 이곳을 둘러봤다면, 서울여대 방향으로 발걸음을 돌려 태릉국제종합사격장으로 향한다. 일반인들도 권총 사격에 도전할 수 있다고 한다. 이어 화랑로로 진입하면 세계문화유산인 조선왕조 왕릉 태강릉을 볼 수 있다. 태강릉은 조선왕조 11대왕 중종의 제3계비인 문정왕후의 능인 태릉과 아들인 제13대 명종과 왕비 인순왕후의 능인 강릉을 묶어 이르는 말이다.

다음으로 태강릉 매표소 앞에서 육사체육관으로 가면 화랑천길이 나온다. 육사아파트에서 육군사관학교까지 흐르는 짧은 하천인데, 산책로로 활용되고 있다. 목공체험장인 목예원도 볼 수 있다. 체험관에선 스마트폰 거치대, 쟁반, 독서대 등 실용적인 생활용품을 만들 수 있다. 소정의 참가비와 재료비를 내야 한다.


마지막 코스는 공릉동근린공원이다. 목예원에서 6호선 화랑대역 방면으로 400여m 나아가면 보인다. 산책로, 운동시설, 쉼터 등을 갖췄으며 서울둘레길2코스의 시작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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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경유지: 6호선 화랑대역 2번 출구-철길공원-태릉국제종합사격장-조선왕조 왕릉 태강릉-화랑천길-목예원-근린공원

코스거리: 5.2㎞, 약 2시간40분


변선진 기자 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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