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완성차 5개사가 올해 4월 글로벌 판매 65만6478대를 기록했다. 르노코리아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체 판매량이 수출·내수 동반 증가로 전년 대비 9.8% 늘었다.


2일 국내 완성차 5개사(현대차·기아·한국GM·KG모빌리티·르노코리아)의 4월 실적 판매를 보면 내수 판매가 전년대비 7.5% 늘어난 12만8588대, 수출이 10.4% 증가한 52만7890대로 집계됐다.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550,000 전일대비 11,000 등락률 +2.04% 거래량 1,690,524 전일가 539,000 2026.05.06 15:30 기준 관련기사 현대차,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후원 지속…2034년까지 코스피, 7300선 장 마감 '최고치'…6%대 급등 코스피, 장중 7400선 위로…'27만전자' 도달(상보) · 기아 기아 close 증권정보 000270 KOSPI 현재가 154,600 전일대비 600 등락률 +0.39% 거래량 1,124,784 전일가 154,000 2026.05.06 15:30 기준 관련기사 기아, 지난달 27만7188대 팔았다…국내서 28년만에 현대차 넘어 코스피, 사상 최고치 경신…코스닥도 동반 상승세 도요타, 인도 공장 3곳 신설 추진…생산 3배로 늘린다 ·한국GM·KG모빌리티 등 대부분의 업체들이 수출과 내수가 동반 개선됐지만, 르노코리아는 4월 한달간 9580대 판매에 그치며 전년대비 반토막 수준(-52.8%)의 성적을 나타냈다.


르노코리아 4월 내수 판매는 1081대로 전년대비 22.6% 줄었다. 수출은 7779대로 56.8% 감소했다. 르노코리아는 "4월 수출은 선적 스케줄 조정에 따른 일시적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수출 기다리는 완성차들[사진=연합뉴스]

수출 기다리는 완성차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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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내수 판매가 6만6660대, 수출이 26만9552대로 전년대비 내수·수출이 동반 증가했다. 기아는 내수 판매가 4만9314대로(특수차 포함) 전년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수출이 21만210대로 두 자릿수(11%) 증가율을 나타내며 크게 개선됐다.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이 점차 완화되며 4월에는 대기 물량이 완전히 해소되는 모습이다.


한국GM은 트레일블레이저의 수출 호조 분위기를 이어갔다. 한국GM은 4월 한 달 동안 4만1233대를 판매하며 10달 연속 전년 대비 증가세를 기록했다. 특히 트레일블레이저가 4월 한 달 동안 해외 시장에서 2만대 넘게 판매된 영향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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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는 신차 중형 스포츠유틸리티(SUV) 토레스의 선전으로 내수판매가 5000대를 넘어섰으며, 수출은 4346대로 전년 대비 31.7% 증가했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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