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1000억 들여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 3공장 짓는다
3공장, 연간 생산능력 1300만 바이알
완공 시 연간 생산량 260% 증가
대웅제약 대웅제약 close 증권정보 069620 KOSPI 현재가 143,200 전일대비 4,500 등락률 -3.05% 거래량 34,962 전일가 147,700 2026.05.06 15:30 기준 관련기사 대웅제약, 섬유증 치료제 베르시포로신 IPF 글로벌 2상 환자 모집 완료 대웅제약 펙수클루, 헬리코박터 제균 적응증 추가 "특허·가격으로 글로벌 시장 뚫었다" …K바이오, 선택과 집중 은 보툴리눔 톡신(BTX) '나보타'의 사업 확장과 수요 상승 대응을 위해 제3공장을 건설한다고 2일 밝혔다. 1000억원 이상이 투자될 예정인 3공장은 올해 상반기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에 착공돼 오는 2024년 준공 예정이다.
나보타는 국내 및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다. 지난해에만 직전년도 대비 수출이 123.3% 증가했다. 대웅제약은 나보타의 판매량이 오는 2030년까지 연평균 20%씩 성장해 해외 판매량만 1000만 바이알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대웅제약은 나보타 수요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1000억원 이상을 투자해 연간 생산능력이 1300만 바이알에 이르는 3공장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3공장이 완공되면 대웅제약은 1, 2공장의 연간 500만 바이알 생산량을 포함해 최대 1800만 바이알의 생산 역량을 확보하게 된다.
대웅제약의 나보타 1, 2공장은 미국 FDA의 우수의약품 제조·관리기준(cGMP)을 통과한 데 더해 유럽 의약품청(EMA)과 캐나다 보건부 등 글로벌 3대 규제기관 실사를 모두 통과했다. 대웅제약을 이를 전부 3공장에 이식해 글로벌 수출 전진 기지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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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수 대웅제약 부사장은 "나보타는 글로벌 톡신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해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의 수출 첨병으로 활약하고 있다"며 "3공장 건설로 치료 적응증 시장 및 중국 시장 진출, 차세대 제형 개발 등 나보타 사업 확장을 본격화하는 동시에 2030년 나보타 사업 가치 10조원 달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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