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이용…대형병원 신속 이송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가 섬 지역과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2명을 육지로 신속하게 이송했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6시 29분께 진도 병풍도 남서방 인근 해상에서 한국해양대 실습선에 승선 중인 학생 A씨(20대)가 복부에 심한 통증으로 맹장염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을 급파했다.

목포해경이 응급환자를 긴급조치 하고있다. [사진제공=목포해양경찰서]

목포해경이 응급환자를 긴급조치 하고있다. [사진제공=목포해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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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은 환자와 보호자를 경비함정에 탑승시켜 응급조치를 실시하며 연안구조정을 경유, 진도 서망항에서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해경은 같은 날 오전 11시 3분께 진도군 조도에서 부정맥과 고혈압을 동반한 거동 불가 환자 B씨(80대)가 긴급 이송이 필요하다는 신고를 접수,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환자와 보호자를 육지로 이송했다.

해경의 도움으로 긴급 이송된 A씨와 B씨는 목포에 있는 대형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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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관계자는 “의료사각지대인 섬마을과 해상에서 도움이 필요한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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