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6 정상회담 후속조치로 재개…양국 외교·국방 국장급 참석

한일 외교·안보 당국자가 각각 참석하는 ‘2+2’ 형태의 국장급 외교안보대화가 5년만에 열렸다. 이 회의에서는 북핵과 양국의 안보협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양국은 이날 오전 10시께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제12차 한일 안보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서민정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과 우경석 국방부 국제정책차장 등 외교부 및 국방부 관계자가, 일본측에서는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 健裕)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과 안도 아츠시(安藤 敦史) 방위성 방위정책차장 등 외무성 및 방위성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일, 5년만에 '2+2' 외교안보대화 재개…북핵·안보협력 논의
AD
원본보기 아이콘


이번 협의회는 지난 3·16일 한일 정상회담 결과의 후속 조치다. 양측은 이번 협의회에서 북핵 문제를 포함한 동북아 안보 환경, 양국 국방안보 정책 협력 현황과 한일·한미일 협력 현황 등에 대해 폭넓고 의견을 교환했다.


한일 안보정책협의회는 1997년 한일 외무장관회담 합의에 따라 1998년 서울에서 제1차 회의가 열린 후 11차례 진행됐다. 그러나 2018년 3월 이후 양국간 관계 악화로 열리지 않았다.

AD

양측은 이번 회의에서 “양국 외교안보 당국 간 동북아 안보 환경에 대한 인식을 공유함과 동시에 상대국 국방안보 정책에 대해 상호 이해를 제고하고 한일 간 안보협력을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자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