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MIT-코리아 콘퍼런스
신약개발·제조공정 혁신 조명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 산학협력프로그램(MIT ILP)과 오는 28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3 MIT-코리아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서초구 방배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전경. [사진제공=한국제약바이오협회]

서울 서초구 방배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전경. [사진제공=한국제약바이오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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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 ILP는 헬스케어, 정보통신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MIT의 학문적 연구 성과와 산업계의 상호연계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산학 연계 프로그램이다. 제약바이오협회는 2020년 6월 14개 회원사와 함께 MIT ILP에 컨소시엄 형태로 가입한 바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첫 대면 행사로 준비됐다. 행사에서는 신약 개발과 제조공정 부문에 초점을 맞춰 각 분야 세계적인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대면 행사인 만큼 MIT 연계 스타트업의 기술소개 및 현장 부스 참가를 통한 교류 행사도 마련됐다.


먼저 제임스 콜린스 MIT 의료공학 및 과학연구소(IMES) 교수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새로운 항생제 개발’에 대한 강연으로 포문을 연다. MIT와 하버드가 공동으로 설립한 브로드 연구소의 핵심 연구진 중 한명인 콜린스 교수는 합성생물학 분야의 권위자다. 이어 MIT 연계 스타트업들이 각사의 경쟁력을 요약해 발표하는 ‘라이트닝 토크’에 나선다.

오후에는 ▲AI·자동화·유동화학을 활용한 케미칼 발견 및 개발(클라브스 얀슨 MIT 재료공학부 교수) ▲재조합 단백질의 차세대 개발 및 제조 방법(크리스토퍼 러브 MIT 화학공학부 교수) ▲저분자·단백질·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의 발견·전달·제조를 위한 분자 기술(브래들리 펜텔루트 MIT 화학부 교수) 등 주제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중 클라브스 얀슨 교수는 500개 이상 논문의 공동 저자로 미국국립과학원(NAS)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크리스토퍼 러브 교수, 브래들리 펜텔루트 교수 또한 MIT 정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이 밖에도 MIT 출신들이 창업한 깅코 바이오웍스에서 ▲세포 엔지니어링 플랫폼을 활용한 제조공정의 최적화(베자드 마흐다비 깅코 바이오웍스 시니어 바이스 프레지던트)를, AI신약개발 기업 엑스탈피에서 ▲어떻게 인공지능(AI)은 약물 발견의 효율성을 높일까(지상은 엑스탈피 어플리케이션 과학자)를 주제로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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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은 "이번 콘퍼런스는 MIT에서 핵심으로 꼽히는 석학들과 주요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글로벌 혁신 생태계와 교류를 가속화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협회는 MIT ILP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외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MIT 코리아 콘퍼런스 포스터. [이미지제공=한국제약바이오협회]

MIT 코리아 콘퍼런스 포스터. [이미지제공=한국제약바이오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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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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